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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일상

아이들 밥ㅠ.ㅠ 도대체 뭘 해먹어야 될까?

아이들 학교가는 날보다 학교 안가는 날이 더 많아지고 있는 요즘은

주부로서 가장 고민거리가 도대체 아이들.. 뭘해서 먹여야 할지 그게 고민이다.

이번주도 쭉 온라인 수업..

담주도 우리집 초등학생은 금요일만 등교. 중학생은 5월달 중 한주만 등교한다고 한다.

아....엄마로서 고민이 넘 크다. 하루 세끼를 꼬박 다 챙겨먹여야 되고.. 중간중간에 간식까지...

오늘 아침에는 

꽁치통조림를 이용한 꽁치조림. 

막간을 이용한 

꽁치조림 <나만의 뚝딱레시피>

1.냄비에 물을 적당히 받아 꽁치통조림 투하

2.거기에 잘익은 김치랑 양파랑 무우를 넣고

3. 고춧가루 2스푼정도 넣고, 참기름 2-3방울 정도,

4.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지만... 난 미림, 미정  등... 맛술을 적당히 부어준다.

비린내도 제거되고 약간의 단맛이 생겨서 개인적으로 좋아라 한다.

5. 그리곤 국물 졸여질때 까지 보글보글 끓임.

계란후라이 하나하고, 구운 김 하나 있음 맛있는 밥상이 완성.

점심은 고민끝에 어묵국으로 결정,

어묵국<나만의 뚝딱 레시피>사진찍는걸 깜박.....

1.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랑 다시마, 양파와 무우를 넣고 끓인다.

2.막간을 이용해...어묵이랑 양파, 파를 썰어 놓는다. 어묵은 미지근한 물에 살짝 헹군다.

3. 다시가 우러나면 멸치, 다시마, 양파, 무우 다 건져내고 어묵이랑 양파 ,파 넣는다(다시마는 조금 빨리 건져내면 좋단다.) 나는  무우는 버리지 않고 다시 썰어서 어묵국에 넣는다. 더 시원한 맛을 주기 위해서,

4. 마늘, 후추 약간, 취향에 따라 땡초 약간, 간장으로 간 맞추고,,,,(난 요즘 참치액젓으로 국물 간을 맞추고 있다. 맛있다^^) 가끔 김치를 조금 넣을 때도 있는데 그럼 약간 얼큰한 어묵국이 된다. 요즘은 한성에서 나오는 유부주머니....고거 넘 맛있어서 (부산 깡통시장에서 파는 유부집 추억도 새록새록 나고 ) 자주 넣고 같이 끓인다.

5. 어묵이 좀 퍼지면 맛있게 먹음 된다. 개인적으로 삼진어묵 셋트 맛남(나의 모든 요즘 쇼핑은 쿠*)

이렇게 오늘 아침과 점심,,,해결하고,....또 돌아서니 저녁이다.

저녁에는 아주 간단하게.....볶음밥에 모짜렐라 치즈 올려서 간단하게 해결했다.

볶음밥<나만의 뚝딱레시피>

볶음밥은 진짜...넘 미안할 정도로 간단...기존에 나와있는 제품을 사용해서...^^

1.요즘 자주 이용하는 곰곰새우볶음밥(쿠*구매)에....김치를 총총 썰어넣고 볶다가...

2.새우가 익어갈 쯤...모짜렐라...치즈를 쓱 뿌려서,,,녹을 때까지 기다렸다...

그릇에 담고,,,,계란후라이 하나 올려줌 끝...^^

이렇게 오늘 하루는 끝났다..야호...그러나

내일 아침은 또 뭘 만들어 먹여야 할까?ㅠ.

누군가가 한달 식단을 쭉 짜서 줌 얼마나 좋을까?

그럼 재료만 사서 뚝딱 만들어 줄텐데.....

아이들이 편식이 심하면 더 힘든디....우리아이들은 둘다 좋아하는게 넘 다르다.

취향대로 맞춰줄려니....힘들지만...그래도 오늘도 엄마는 힘을 내야겠지

코로나로 애쓰시는 의료진분들 감사하고,,,그리고 오늘의 엄마들도 화이팅!!!!!!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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